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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사라진 밤' 반전 결말과 줄거리(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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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반전 스릴러 영화 '사라진 밤' 줄거리

통쾌한 복수극 반전의 이야기

넷플릭스 반전 스릴러 영화 '사라진 밤'

이 영화는 약혼녀를 죽인 범인을 잡기 위해 형사가 벌이는 복수극입니다. 정교한 덫을 놓아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것이 반전의 재미가 있는 영화로 주인공을 중심으로 결말까지 리뷰하겠습니다.

영화정보

  • 개봉 : 2018년 12월 14일, 15세 관람가
  • 감독 : 이창희
  • 원작 : 더바디(스페인)
  • 출연진 :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 한지안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 전개

중식(김상경)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으로 몇년 전 의문의 교통사고로 약혼녀를 잃었습니다. 그 당시 시체조차도 찾지 못하며 미제사건이 됩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범인을 잡아 약혼녀의 시체를 찾기 위해 정교하게 계획을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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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김강우)

윤설희의 남편이며 현직 교수. 부인 회사의 계열사 대표입니다.

넷플릭스 반전 스릴러 영화 '사라진 밤' 줄거리

음주운전 중 도로에 서 있던 중식의 약혼녀를 차로 치고 그대로 도망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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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지내며, 학교 제자인 혜진과 내연의 관계로 발전합니다.

넷플릭스 반전 스릴러 영화 '사라진 밤' 줄거리

부인인 설희가 갑처럼 구는 결혼생활에 지쳐 그녀를 죽이기로 결심합니다. 어느 날 그녀가 좋아하는 와인에 자신의 회사에서 개발한 약물을 몰래 타서 그녀에게 먹입니다. 그리고 부인이 죽자 슬픈 척 연기하며 완전범죄를 꿈꿉니다.

넷플릭스 반전 스릴러 영화 '사라진 밤' 줄거리

그러나 사체보관실에 있던 시체가 감쪽같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내연녀와의 은밀한 밀회장면이 찍힌 사진을 핸드폰으로 받습니다. 발신자는 부인. 진한은 '설희가 살아있다.' 확신하고 두려움에 떨게 됩니다.

설희(김희애)

진한의 부인. 재벌 2세 출신, 현재 바론 홀딩스 회장입니다. 남편을 셀럽의 신분막이용 정도로 하찮게 생각하며 갑처럼 굽니다.

넷플릭스 반전 스릴러 영화 '사라진 밤' 줄거리

진한이 중식의 약혼녀를 차로 치던 날 밤 함께 동승해 있었으며, 그냥 도망가자고 독려한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진한이 몰래 약물을 탄 와인을 마시고 죽습니다.

혜진(한지안)

전체 스토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진한이 뺑소니 교통사고를 일으킨 현장에 함께 있던 중식 약혼녀의 여동생입니다.

넷플릭스 반전 스릴러 영화 '사라진 밤' 줄거리

중식이 차로 두 사람을 치었을 때 혜진은 튕겨져 멀리 날아가버렸습니다. 그 당시 어린 소녀였으며, 복부에 심한 관통상을 입었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납니다. 당시엔 사고의 후유증으로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 결국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지 못하고 미제사건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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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를 죽인 범인을 잡고자 하는 열망이 크던 그녀, 고등학생으로 자라고 결국 사고가 있던 그날 밤을 기억해 냅니다. 자신이 차로 들이 받혀 공중으로 붕 떠오르던 순간 자동차 앞유리창에 붙어있던 바론 홀딩스 마크를 기억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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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형사인 형부와 결국 함께 복수극을 꾸미게 됩니다. 계획대로 진한이 재직 중인 대학에 입학하고 의도적으로 그에게 접근해 내연녀가 되는 것에 성공합니다.

후반 줄거리

이야기는 진한이 설희가 살아있음을 확신한 후, 마치 설희의 유령 혹은 진짜 설희가 지켜보는 것 같은 섬뜩함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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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은 설희의 발신번호로 '차로 친 그날 밤 시체를 묻은 장소로 오라.'는 메시지를 받습니다. 그리고 현장에 도착하고 그제야 중식과 혜진이 파 놓은 덫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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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진한을 잠에서 깨운 것은 경찰들이었습니다. 옆엔 자신이 몰래 파묻은 중식의 약혼자 시체가 파해쳐져 있었고 그의 팔뚝엔 마약을 맞은 흔적이 적나라하게 있었습니다.

마치며

저예산으로 만든 영화라 이야기의 흐름이 다소 억지스러운 부분이 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김희애 배우의 연기를 많이 기대했었는데 바로 죽어버린 것도 아쉬웠습니다. 원작이 따로 있어 기대가 컸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크게 긴장하지 않고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었으며 반전스토리도 흥미로웠습니다. 마지막엔 통쾌하게 복수해 주니 시원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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